
요즘 유가가 워낙 많이 올라서 주유할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오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정부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1인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어제, 그러니까 2026년 4월 27일 월요일부터 1차 신청이 시작됐어요. 내가 대상이 되는지, 얼마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헷갈리시는 분들 위해 핵심만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란?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서민층의 삼중고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지원금이에요. 쉽게 말하면 기름값, 환율, 물가 다 같이 오르면서 생활비 부담이 커진 국민들 부담 덜어주려는 정책이라고 보시면 돼요.
한눈에 보는 핵심 정보
대상 : 국민의 70%
금액 : 1인당 10만원 ~ 60만원
1차 신청 : 2026년 4월 27일(월) ~ 5월 8일(금) (기초·차상위)
2차 신청 : 2026년 5월 18일(월) ~ 7월 3일(금)
사용기한 : 2026년 8월 31일(월)까지
지급수단 :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

누가 받을 수 있나? 대상 총정리
이번 지원금은 1차와 2차로 나뉘어서 진행돼요. 본인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해요.
1차 신청 대상 (4.27 ~ 5.8)
우선 지원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 1차 신청 대상이에요. 즉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부터 빨리 챙겨주겠다는 거죠.
2차 신청 대상 (5.18 ~ 7.3)
소득 하위 70% 일반 가구와 1차 때 신청하지 못한 우선지원 대상자가 2차 대상이에요. 일반 가구는 5월 18일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1차 대상자가 1차 기간에 신청·지급 받은 경우, 2차 기간에는 다시 신청할 수 없으니 한 번 신청할 때 본인이 가장 많이 쓰는 결제 수단으로 잘 골라야 해요.

얼마 받을 수 있을까? 지급 금액 기준
지원 금액은 소득 구간 +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돼요. 그래서 같은 동네에 살아도 받는 금액이 다를 수 있어요.
거주 지역 분류
인구감소지역은 행정안전부가 공식 지정한 지역으로, 특별지역(40개)은 강원 양구, 충북 보은 등 인구 감소가 가장 심각한 지역, 우대지역(49개)은 인천 강화, 경기 가평 등 특별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인구감소지역으로 나뉘어요.
거주 지역은 크게 수도권(서울·경기) → 비수도권 → 인구감소지역 우대 → 인구감소지역 특별 순서로 단가가 올라가는 구조예요.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할 경우 1인당 5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최대 60만 원까지 수령 가능해요.
4인 가구라면?
1인당 금액이 적용되니까 가족 구성원이 많을수록 받는 총액이 커져요. 예를 들어 4인 가구면 60만 원이면 인당이라 가구당 받는 금액은 그만큼 늘어나는 구조죠.
정확한 내 지급 금액은 국민비서 앱에서 본인 인증 후 바로 확인 가능해요. 헷갈리지 말고 미리 조회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신청 첫 주는 5부제 요일제, 꼭 확인하세요
신청 첫 주에는 신청 폭주를 막기 위해서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돼요. 1, 2차 신청 첫주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요일제를 운영하며,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는 요일이 정해져 있어요.
1차 첫 주 요일제 (4.27 ~ 5.1)
| 신청 가능일 | 출생연도 끝자리 |
|---|---|
| 4월 27일 (월) | 1, 6 |
| 4월 28일 (화) | 2, 7 |
| 4월 29일 (수) | 3, 8 |
| 4월 30일 (목) | 4, 9 (+ 5, 0 가능) |
| 5월 1일 (금) | 노동절 휴무 |
5월 1일은 노동절 휴무로 신청이 불가하며, 4월 30일 목요일은 노동절 연장으로 출생연도 끝자리 5, 0인 분들도 함께 신청 가능해요.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는 요일 상관없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니까 첫 주 놓치셨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신청 방법, 어디서 어떻게?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둘 다 가능해요. 본인 편한 방식으로 고르시면 돼요.
온라인 신청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앱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본인이 평소 쓰는 카드사 앱(KB국민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에 접속하면 별도 메뉴로 신청 페이지가 뜨도록 안내돼 있어요. 네이버 인증서 같은 간편 인증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해서 5분이면 끝나요.
오프라인 신청
주민센터, 은행 영업점에서 직접 신청 가능해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이나 부모님 신청 도와드릴 때는 주민센터 방문이 가장 확실해요.
주의 : 과거 코로나 지원금과 달리 자동 입금이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이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가만히 있으면 안 들어와요. 꼭 직접 신청하셔야 합니다!

지급 방식과 사용처
지급 수단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어요.
- 지역사랑상품권 : 모바일 또는 카드형
- 신용·체크카드 : 본인이 쓰는 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충전
- 선불카드 : 별도 카드 발급
어디서 사용 가능?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카드·선불카드는 유흥·사행업종 등 '사용불가 업종'을 제외한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즉,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에서는 사용 불가라는 점 기억해두세요.
사용 지역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특·광역시 및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해요. 서울 사는 분이 부산 가서 쓰려고 하면 결제 안 되니 주의하세요.
사용 기한
2026년 8월 31일까지 (1·2차 동일)예요. 이날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니까 받자마자 계획적으로 쓰는 게 좋아요.

신청 전 체크리스트
신청 들어가기 전에 이것만 미리 확인하시면 헛걸음 없어요.
- 국민비서 앱에서 본인 대상자 여부 미리 확인
-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 (실제 거주지 ≠ 주민등록지일 경우 주민등록지 기준)
- 출생연도 끝자리 체크 → 첫 주 요일제 해당 여부 확인
- 선택할 지급 수단 미리 정하기 (한 번 선택하면 변경 어려움)
- 본인 인증 수단 준비 (공동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카드사 간편인증 등)

정리하며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가족 단위로 보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에요. 특히 사용 기한이 8월 31일까지라 신청만 빨리 해두면 여름 휴가철 생활비에도 보탬이 될 거예요.
기초·차상위·한부모 가구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반 소득 하위 70% 가구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기간을 잘 기억해두시고, 첫 주 요일제만 헷갈리지 않게 확인하시면 신청은 어렵지 않아요. 부모님이나 가족분들 신청 못 챙기실 수 있으니 같이 봐드리는 것도 좋겠죠.